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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2017.08.21 15:36

겨울새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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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겨울새.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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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백창우
작곡	백창우
가사	바람높이 불던 날에 그댄 떠났네 긴 겨울강을 지나 그대는 떠났네 쓸쓸히 바라보던 그 먼 나라로 조그만 새가 되어 우리곁을 떠나갔네 그대 남기고간 노래 몇개 이제 누가 외워 부를가 어느 맑은 눈물이 있어 그대 아픔을 씻어줄까 아무도 깨어있지 않은 적막한 이밤 그대 힘겨운 기침소리 들리는 듯 해라 저 스러지는 노을처럼 삶은 덧없고 어둠의 끝에서 어둠은 또 시작되는데 그댄 무엇이 되어 다시 돌아올까 슬픈 웃음속에 날개하나 감춘채로 그대 없는 이세상이 왜 이토록 외로운지 어느 맑은 가슴이 있어 그대 고운 넋을 위로 해줄까 깊이 빗장을 채워둔 추운 세월을 살며 그대 착한 그 눈빛을 닮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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