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사 | 유소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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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 | 안혜경 |
| 가사 | 맺혔던 한은 분노가 되어 피처럼 불처럼 분노가 되어 하늘 끝 땅끝까지 온통 타올라 불붙는 역사의 활화산 되리 맺혔던 한들은 용기가 되어 칼처럼 산처럼 용기가 되어 하늘끝 땅끝까지 불끈 솟아서 정의와 평등의 산맥 이루리 물방울이면 바위를 뚫고 풀잎이면 땅덩이를 채우고 바람이면 껍데기를 쓸어버리고 하자 이 땅의 여성들 물방울이면 강물이 되고 풀잎이면 수풀을 이루고 바람이면 폭풍으로 터져나와 가자 이 땅의 여성들 우리 뜨거운 노래되어 화산같은 노래가 되어 참사랑의 날개가 자유로운 평등의 파도가 넘실거리는 자유의 저 바다로 울려퍼지리 우리 우렁찬 노래가 되어 천둥 같은 노래가 되어 바람이면 폭풍으로 터져나와 가자 이 땅의 여성들 우리 뜨거운 노래되어 화산같은 노래가 되어 참사랑의 날개가 자유로운 평등의 파도가 넘실거리는 자유의 저 바다로 울려퍼지리 우리 우렁찬 노래가 되어 천둥 같은 노래가 되어 참사랑의 날개가 자유로운 평등의 파도가 넘실거리는 자유의 저 바다로 울려퍼지리 |
| 수록 노래책 | 아침이슬 2집 (199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