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길은 다르겠지만

by 단풍 posted Aug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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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박지현
작곡 박지현
가사 어제는 한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너에게 안부전화를 걸었었지
언제 들어봐도 반가운 그 목소리
정말 오랜간만이었네
졸업을 한 후에 무엇을 먹고 사냐고
농담을 반쯤 섞어 물어봤었지
너는 웃으며 한참을 말이 없다가
나즉한 목소리로 말했네
살아가는 일이 너무도 힘들고
때로는 외롭다고 투정만 부리던 나는
너의 그 한마디 당당한 말에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지
시커먼 연기와 기계소리 속에서
네가 땀흘리며 찾으려한 세상을
노래와 책들과 그런것들 속에서
나도 찾을수가 있었을까
앙코르악보 앙코르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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