쐬주

by 단풍 posted Aug 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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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구자형
작곡 한동헌
가사 대낮의 용기들이 뉘우침으로 바뀌는 밤
우리는 둘러앉아 큰 눈으로 마주 보았네 에-- 에--
외롭던 새새틈틈 달라붙는 그리움을
빈잔에 채워가며 마시다가 가는 거지 에-- 에--

대낮에 소년범이 오랏줄로 묶이는 날
우리의 흐느낌은 시치미를 뗄 수 없어 에-- 에--
잠자던 핏줄기가 솟구쳐 달리는 걸
빈잔에 채워가며 마시다가 가는 거지 에-- 에--

쐬주.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