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럽다 꿈같다 우습다]

인터뷰

by 2019-11-25
가수연영석 앨범서럽다 꿈같다 우습다
작곡가연영석 작사가연영석
편곡가연영석 재생시간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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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동권씨는 장애가 있어 시설에 수용된 지 오래됐다지

매일 방바닥에 껌딱지가 되었다더군 츄리닝에 짧은 머린 패션의 완성

콩나물에 된장국은 너무 지겨워 기차타고 어디론가 떠나가고 싶다고 했지

음 스트레인지

 

69세 민국씨는 월남 참전 용사 군복에다 썬글라스는 패션의 기본

비가 오면 허벅지가 쑤시고 아프다 했지 요즘 젊은 것들은 애국심이 없어

목숨바쳐 싸웠는데 아무도 몰라 총에 맞은 상처는 무궁화를 닮았다 했지

음 스트레인지 월

 

35세 라커씨는 음악을 했어 기타치고 노래하는 딴따라딴딴따

무대위에 올라서면 하늘 높이 날고 싶댔지 청바지에 긴머리는 패션의 시작

언제까지 버틸런지 아무도 몰라 기타치고 노래하고 밥도 먹고 싶다고 했지

음 스트레인지 월

음 스트레인지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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