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23 19:13

콘서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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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회의가 제대로 잘 준비되지 못한탓도 있거니와
이제 출발점에 서 있다보니 매끄럽지 못하고 제법 빡빡하게 진행이 되었다
앨범물량을 너무 많이 운영위원들한테 배당하여 고생했다는 지적부터 시작해서 박종화 후원인으로서 자기 역할을 다하기 위한 여러가지 논의들을 진중하게 하였고 회의를 마쳤다
오후 9시 20분에 시작한 회의라 다소 걸끄러운 회의였다

회의 끝나고 나면 우리가 할일이 뭐가 있겠는가 술 하잔 해야할 것 아닌가
범민련 사무실에서 회의를 했기에 그 근처 술집에서 회포를 풀려 했는데 의견이 다시 모아져 금호지구에 있는 류영대씨 가게인 콘서트 클럽으로 가기로 하고서 차를 이동시켰다
콘서트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서로간에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운영위원님들께서는 좀더 가까워 지기위해 한마디라도 더 말을 걸고 자신의 행적을 설명하고...
특히 처음 참석하는 설권환님은 나이도 제일 막내가 되어서 심부름이란 심부름은 죄다 하고 첫인사 하느라 고생하였다
드럼머이시고 택시운전을 하고 있는 재곤님께서도 사실 첫 참석이었기에 다소 어색했으리라보지만 전작이 있어 오신 상태로 술자리는 무리없이 지켜내시었다  

시끄러운 라이브 음악이 귓전을 때리고 우리는 한마디라도 더 대화를 나눌양으로 귀를 쫑그려 가며 앞사람과 대화를 한다 참 고역이다 비싼 돈 내놓고 대화 할려고 바둥거리는 술집에 와서 앉아 있으려니 말이다
결국 참다 못한 우리 운영위원님들 조용한 곳으로 옮기자고 한다
우리 나이들이 이런 곳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노래를 즐길 줄 모르는 우리인 건지 아뭏든 영대씨를 뒤로 하고 빠져 나와 소줏집에 앉아 고기를 구어먹고 소주를 마셨다
늦게 오신 완규님을 중심으로 이야기 꽃은 다시 피워진다 보다 관심 더 주는 후원회를 만들기 위해서 뱉어내고 결의 하는 내용은 술잔따라 많아지고
얼마나 지켜질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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