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5월 11일 꽃다지 공연 출연차 다녀왔네요
오신다는 분들 모두 바쁘셨나요
오신분들 돈내고 들어 올까봐 괜히 문밖을 서성거리기도 했는데...
뒷풀이때 많은 음악일꾼들이 와서 참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손병휘 안치환 이지상 박성환 민음협 김애영 박준 기타 등등 많은 일꾼들과 별 주제없이 술한잔 하는 게 얼마만인지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유화님도 왔습니다 운전하시느라 많이 고생하셨지요 저는 이왕 서울 간김에 민중의 소리 특집방송(박종화와 함께하는 오월)을 녹화하구요 알티비 사는이야기 촬영까지 했답니다
이렇게 움직이고 있는 날 보면 뭔가 살고 있기는 한것 같은데 왜 이리 가슴은 허전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