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입니다

세월이 지나면 많은 것들이 변합니다
정치적 지형도 무수히 변해 왔구요
근데 난 아직도 대법상고심에 계류중이구요
정치적 비자유인으로서 할 수 있는일이란 게
아무것도 없다는 말과 같죠
그것은 곧 우리사회의 본질에서는 변화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겠지요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 한 나는 오래도록 세상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멍에를 벗겨내지 못할 것 같네요
불행이라 해야할지 다행이라 해야할지...
다들 잘 계시리라 믿어요
다름이 아니라
후원금을 자동이체로 내시고 계시는 분들중에서
형편이 안되시면 은행에 가시어서 해지 신청을 하시면 된다는 말을 전하려구요
또 다른 회원님들이 약간씩 들어오시어 도움을 주고 있으니 그래도 좋을 듯 싶어요
형편이 좋지 못한 날에는 이런 것도 쉬어가면서 하는
서로의 나눔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주저 마시고 어려우신 분들은 해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