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아름답다

2002.08.10 17:00

박종화 조회 수:334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가는 내실있고 튼튼한 또아리로 만들어 가자

40이란 나이가 이런걸까
왜 이리 사람이 그리워지는지 모르겠다
후원회가 드디어 발족을 했다
그립고 소중한 사람들이 나를 눈물나게 한다
비는 우라질 나게 내리고
파전에 막걸리 한 잔이 간절해 지고
낮술에 젖어
거리를 활보하고 싶지만
용기가 나지 않는다
만용이라도 좋으련만 이젠 나도 서서히 나이를 먹어가는 모양이다

이번 8.15축전에는 북쪽의 대표들이 (100여명) 서울을 방문한다
모두가 환영하는 일을 가슴으로 실천했으면 좋겠다
작년 평양에서의 7박8일이 어제일처럼 그리워진다
다시 한번 평양에 갈 수 있다면 ...

에라 모르겠다
막걸리 한잔 해야겠다
비가 그칠려고 생각조차 하지 않을 모양이다

승의님을 비롯하여 여기를 가꿔가실 모든분들
게으름 피우시지 마시고 등록절차를 빨리 마쳐주셨으면 좋겠다

학식이도 보고싶다
항상 마음이 아프다
희망이 있는 미래를 그리기 위해
낙천으로 하루를 넘어가는 학식이에게
진실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해 본다

재곤이 성은 지금 어디서 혼자 재미를 보고 계실까
핸드폰도 꺼버리고 ....

에라 모르겠다
낮술이나 한잔 해야겠다
내일일은 내일 생각해야 겠다

장동에서 종화가 토요일 오후에
은아가 열심히 앨범선전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씁니다





211.190.112.131 종화: ... [09/23-12:36]

댓글 0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7 사는이야기 박종화 2002.07.20 307
116 종화의 살아 온 길과 이야기 [2] 박종화 2002.07.25 674
» 사람이 아름답다 박종화 2002.08.10 334
114 팔월을 마무리하며 종화 2002.08.21 315
113 삼일 낮과 밤 박종화 2002.09.02 305
112 말려야지 종화 2002.09.03 288
111 사랑할 수 밖에 종화 2002.09.05 253
110 그대의 집 안을 두리번 거리니 종화 2002.09.06 278
109 채팅 종화 2002.09.08 353
108 우물안 개구리 종화 2002.09.12 349
107 소포를 싼다 박종화 2002.09.20 257
106 모기 한마리 [3] 종화 2002.09.22 264
105 진정한 아름다움은 박터지게 싸우는 것이다 종화 2002.09.23 222
104 넉넉한 마음을 배우기 위해 종화 2002.09.27 198
103 의로운 사람... 종화 2002.09.30 252
102 도둑놈 종화 2002.10.01 241
101 이제사 철이 드나봐요 박종화 2002.10.06 273
100 참지말기 [1] 종화 2002.10.07 326
99 폐인 종화 2002.10.15 379
98 제발 좀 죽어라 [1] 종화 2002.10.18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