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길

2011.12.22 15:09

종화 조회 수:159

엉클어질대로 엉클어져가는 이 세상 느낌
모든 것이 일초의 느슨함을 허락치 않는
2011년 겨울
오늘을 보내고
내일을 보내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오늘처럼 꼭 그럴 것만 같을 항로
운명의 항로

이 겨울도 항전의 길
단 하나의 길
결사항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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