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에서

2010.01.21 21:55

종화 조회 수:230

한 해의 예술농사를 마치자 마자 대불공단과 여천공단을 오가면서 공장의 현장생활을 하고 있다 숙소생활을 하고 있어서 작업실 들어가기 조차 힘들다 매일 야근에 일요일까지 특근을 하면서 정신없이 생활한지 벌써 20여일이 되었다
삶의 치열성을 잃지 않고자 매년 몇달간은 공장생활을 하고 있다
돈도 벌고 철공 노동자들의 땀도 배우며  나름대로 보람차다
모두들에게 건투를 빌며 새해 늦은인사 대신한다
올해도 전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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